20193
리딩멘토와 함께읽는 이달의 책
마블 히어로는 이 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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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멘토 소개
리딩멘토 이규원
그래픽노블 번역가
슈퍼히어로 전문가. 블로그에 슈퍼히어로 관련 포스트를 올리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래픽노블 전문 번역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시빌워:프론트라인》《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앤트맨》《그린랜턴》《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상상력의 원천, 지혜의 샘

'북유럽 신화'의 저자 닐 게이먼은 슈퍼히어로 만화계에서 전설적인 존재입니다. 그는 도대체 어릴 때 뭘 봤기에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써낼 수 있었을까요?

그는 '북유럽 신화' 서두에 본인이 밝히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전에 내려온 이야기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사건을 꼽는다는 건 한 가지 음식만 고르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내게 특별히 좋아하는 이야기를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북유럽 신화를 고를 것이다." 라고요.

닐 게이먼이 1967년 경에 처음 읽었던 만화는 바로 잭 커비라는 작가가 만든 '토르'였습니다. 잭 커비는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토르라는 히어로를 만든 다음, 그 안에서 아스가르드 신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그렸고, 이 이야기들이 우리가 잘 아는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의 주역인 토르로 발전하게 된 것이지요.

조금 과장하자면 사실 이 시대 스크린을 장악하고 수많은 팬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슈퍼히어로는 '새 옷을 입은' 북유럽 신화인 셈입니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샘솟게하는 창작의 샘이고 지혜의 샘입니다.

닐 게이먼 지음 | 박선령 옮김 | 김상백, 김인, 백경훈, 엄현정 낭독 | 나무의철학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