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
리딩멘토와 함께읽는 이달의 책
책상 앞에서 일하는 모든 정신 노동자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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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멘토 소개
리딩멘토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부사장. 1984년 제일기획에 카피라이터로 입사 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스터를 거쳐 제일기획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역 때부터 특유의 차분하고 깊이 있는 언변으로 업계 후배들이 존경하는 멘토로 유명했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등의 카피를 썼으며,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제일기획의 국제광고제 수상을 이끌었다. 2012년 돌연 사표를 던졌고, 새로운 삶을 모색하며 《인생학교 서울》에서 강의했다. 2016년 서울 선릉역 근처에 '최인아책방'을 열었고, 지금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북큐레이터이자 셀프브랜딩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이적, 손미나의 책을 만든 '대편집자' 이영미의 유쾌한 에세이

이 책의 제목인 '마녀체력'은 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를 줄인 말입니다. 마흔쯤 된 분들이라면 많이들 공감하실 거예요.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분들에게 마흔이란 나이는 '내려가는 길'을 절감하는 때입니다. 경력이 쌓여 직급이 높아지고 책임도 늘어나지만 반대로 체력은 드라마틱하게 떨어지기 시작해요. 보충은 안 하고 쓰기만 했으니 웬만한 철인들도 슬슬 체력이 바닥 나기 시작할 때입니다. 바로 그 때가 중요해요. 이 책의 저자 이영미도 바로 그 때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작고 마른데다 타고난 약골. 책 만드는 사람이라 책상 앞에서 늦게까지 일하는 게 다반사였던 이영미는 나이 마흔에 운동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늦게 시작한 운동이 얼마나 재밌었는지 트라이애슬론에까지 도전하죠. 그 과정에서 그는 강해진 체력 덕에 새로운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재밌고 유쾌한 저자의 운동 도전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막 올라옵니다. 책을 다 읽으셨다면 마음이 식기 전에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보세요. 건강한 몸을 만들어 정신도, 마음도 내 의지대로 간수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이영미 지음 | 저자 직접 낭독 | 남해의봄날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