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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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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도시 타코야키

(주)인플루엔셜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해저도시 배달부> 챕터는 래빗홀 프로젝트 선출간 된 작품으로 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해저도시 배달부> 오디오북 :  https://www.welaaa.com/audio/detail?audioId=11826&appRedirect=true


“누가 이 책을 발견할지는 모르겠지만, 읽는 분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김청귤

★ 『재와 물거품』 김청귤의 신작 소설집
★ 멸망 직전의 세계, 하루 더 살아가고 사랑하는 용감한 이들의 이야기

 2021년 장편소설 《재와 물거품》으로 한국 환상문학장에 혜성처럼 나타난 작가 김청귤! 섬을 배경으로 무녀와 인어의 곡진한 사랑을 다루는 이 판타지 로맨스는 데뷔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석 달 가까이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많은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해저도시 타코야키》는 김청귤 작가가 바다를 테마로 묶어낸 연작소설집으로 , 이번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육지가 모두 바다로 덮인 지구에서 생존을 위해 바닷속으로 들어간 인류의 이야기를 여섯 편의 연작으로 묶어냈다. 바다를 무대로 인물들이 나누는 무지갯빛 사랑을 경험해가면서 지구의 더 나은 내일을 상상해볼 기회가 바로 여기 있다.

빙하에서 퍼진 전염병로부터 사랑하는 이를 지키고자 분투하는 가족과 연인의 이야기가 담긴 〈불가사리〉에서 시작해, 배 위에서 생활하며 떠도는 인간과 물속에 적응한 신인류와의 갈등(〈바다와 함께 춤을〉〈파라다이스〉), 이후 해저도시에 정착하여 생존을 모색하는 시절(〈해저도시 배달부〉〈해저도시 타코야키〉), 그리고 물속의 신인류가 지구의 회복을 도모하는 시기(〈산호 트리〉)로 이어진다.

김청귤의 인물들은 그렇게 발 디딜 곳 없는 곳에서 끝까지 서 있는 법을 보여준다. - 천선란  [《천 개의 파랑》 저자]

김청귤 지음 | 래빗홀 출간 | 김연아, 유선민, 우정민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