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1페이지씩 365일 동안
영어 실력도 쌓고, 교양 지식도 쌓는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어원 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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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쪼개면 역사와 문화가 보인다. 영어를 비롯한 모든 언어는 태초부터 지금의 모습을 갖고 있었던 건 아니다. 영어 단어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마침내 뿌리(어원)에 닿는다. 그 뿌리를 찾아 탐험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인류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언어학자가 영어 단어의 어원과 그에 얽힌 역사, 문학, 신화, 경제, 과학, 종교, 예술, 음식, 스포츠 등 다양한 히스토리를 1일 1페이지 1단어씩 365일 동안 소개하는 어원 인문학 교양서다. 365개의 단어는 저마다 구구절절한 사연을 품고 있다. 그 사연을 재미있게 읽고 나면 영어 단어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머릿속에는 영어 실력이 쌓이고 교양 지식도 쌓인다.
최근 영어 어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해외 번역서들은 영미권 독자들에게만 익숙한 내용이라 국내 독자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 이에 아쉬움을 느낀 저자는 독자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면서도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단어를 엄선했다. 이 단어들이 특정한 의미를 지니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그 흥미로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펼쳐 보인다. 더불어 페이지마다 스토리와 관련된 풀컬러 이미지 365컷을 풍성히 담아 내용의 이해를 돕고 비주얼한 재미도 더한다.
저자의 말처럼 기나긴 여행 끝에 언어의 뿌리를 찾아내고 언어의 변화 과정을 알아내는 일은 마치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는 것과 같은 짜릿함과 희열을 선사한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인류가 만들어놓은 매혹적이고도 흥미진진한 세계로 즐거운 지식 여행을 떠나보자.
김동섭 지음 | 현대지성 출간 | 김대영 낭독 | 제작 (주)현대지성
김동섭
언어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인문학자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5대학에서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금은 수원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에서 프랑스언어학, 문화인류학, 신화학, 라틴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랑스 왕실의 근친혼 이야기》, 《라틴어 문장 수업》, 《하루 3분 세계사》,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 《신화의 이해》, 《언어를 통해 본 문화 이야기》가 있고, 번역서로는 《정복왕 윌리엄》, 《서양중세의 삶과 생활》, 《불어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