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움 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부당한 현실 대처법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200만부 베스트셀러 <미움 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신작
✔️ 위대한 사상가들을 통해 들여다보는 지성적 분노에 대한 고찰
✔️ “지금 우리에겐 지성적인 분노가 필요하다!”
‘우리 주변에는 인생의 앞날을 막아서는 사건이나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곤경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그저 절망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불합리한 현실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베스트셀러『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불합리한 일이 만연해 있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분노, 즉 ‘공분(公憤)’이라고 말한다. 이는 인간의 존엄, 인격의 독립성, 그리고 올바른 가치가 위협당하고 침해당할 때 느끼는 분노이며, 감정으로서가 아닌 지성으로서의 분노이다. 이에 저자는 아들러, 소크라테스, 플라톤, 미키 기요시, 에리히 프롬 등 위대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면서 지성적 분노가 무엇인지 다각도로 살핀다. 우리가 분노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분노해야 할 때 그냥 넘어가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공분을 적절히 표출해서 세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찰한다.
기시미 이치로 지음 | 김윤경 옮김 | 타인의사유 출간 | 백경민 낭독
195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서양 철학사 전공)을 밟았으며, 1989년부터는 전공인 철학과 병행하여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하며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일본아들러심리학회가 인정하는 카운슬러이자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3년에 작가 고가 후미타케와 함께 쓴 《미움받을 용기》(한국어판 출간은 2014년)가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미움받을 용기》는 현재 전 세계 2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후속작 《미움받을 용기 2》 또한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외에도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나를 사랑할 용기》 《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했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유년 시절부터 이어져온 기시미 이치로의 농밀한 독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첫 독서 에세이다. 평생을 활자 중독자로 살아온 그는 자신이 병에 걸렸을 때도,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간병할 때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 책에서 그는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책을 읽음으로써 행복한 인생을 살아온 자신의 독서법을 전하고자 한다. “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는 그의 말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저자와 연결되어 책 읽는 것 자체를 즐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