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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작은 카페, 일본의 대표 카페로 성장하다
※이 오디오북은 출판사에서 자체 제작하고 윌라에 제공된 오디오북입니다.
50년 역사 속에서 진정한 경영의 의미를 찾은 사자 커피 이야기
진입 장벽이 낮고, 운영이 쉽다는 이유로 카페 업종은 늘 포화상태다. 새로 생기는 곳만큼 문을 닫는 곳도 부지기수. 하지만 여기 50년 동안 성공적 운영과 함께, 일본이 사랑한 3대 카페로 성장한 사자 커피(SAZA COFFEE)가 있다.
1969년, 일본의 시골 마을 이바라키현에서 7평으로 시작한 사자 커피는 현재 전국 12개 지점으로 퍼져나가 일본을 대표하는 커피로 자리매김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환영받고, 현지인만 있는 작은 마을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든 사자 커피에는 어떤 전략이 숨어있을까?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카페, 커피 기사를 기고하던 저자는 일본 전역의 카페를 취재하던 중 사자 커피의 특별한 경영 전략에 매료되었고 창업주를 포함한 임원진, 직원 등을 인터뷰하며 사자 커피를 50년 가게 만든 이유를 분석했다. 지금의 사자 커피를 만든 창업주의 경영 철학, 50년 동안 한곳을 지킨 직원들의 마음가짐, 직영 농장 설립을 위해 콜롬비아에서 겪었던 생생한 에피소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다카이 나오유키 지음 | 길벗 출간 | 은정 성우 낭독
일본 실업출판사에서 편집자를 역임하고 거대 생활용품 기업 가오(花王)에서 사보 및 기업전문 취재 기자로 근무했다. 2004년부터 경제저널리스트 및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출판사와 대기업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자 및 간부, 담당자를 다수 취재했다. 2007년부터 카페를 취재하며 카페와 창업주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를 텔레비전 및 라디오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알리며 유명해졌다. 그러던 중 일본의 시골 마을 이바라키현에 본사를 둔 사자 커피의 특별한 경영 전략, 창업주의 곧은 철학에 매력을 느껴 이 책을 집필했다. 사자 커피 창업주 스즈키 회장과 직원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과 사자 커피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마음가짐과 경영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본 카페 흥망기》,《왜 고메다 커피점에는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설까?》, 《비싸도 팔리는 이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