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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모의 말하기 교과서
※ 이 오디오북은 출판사 및 공급사에서 직접 제작하여 제공된 오디오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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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오디오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23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나는 왜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지 못할까?”
아는 것과 실천하는 말은 다릅니다
“왜 내가 아는 지식은 아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많은 부모가 이런 질문을 한다. 분명 열심히 자녀교육 관련 강연도 듣고, 유튜브도 보고, 책도 읽는데, 막상 결정적인 순간에는 배운 것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원래 하던 대로 하게 된다는 것.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바로 ‘말’이다. 차곡차곡 쌓아온 자녀교육 지식을 정작 필요한 순간에 활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나의 말’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말’이 되려면 우선 그 말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야 하고, 아이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어색하더라도 말해 보는 연습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다 보면 결정적이고 꼭 필요한 순간에 내가 아는 것을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꺼내는 날이 찾아온다.
대한민국 20만 학부모가 선택한 인문학 자녀교육의 멘토 김종원 작가는 부모가 아이와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아이에게 전할 적절한 말을 모아 〈부모의 말〉 한 권에 소중하게 담았다. ‘아이 스스로 자기 잘못을 뉘우치게 돕는 부모의 말’. ‘아이의 낮은 자존감을 높이는 말’, ‘친구가 없어서 고민하는 아이를 위한 말’, ‘아이를 공부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말’, ‘난폭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지우는 부모의 말’ 등 지금 바로 ‘나의 말’로 만드는 부모의 말 연습이 필요하다. 사랑과 지식이 피라면, 부모의 말은 그 피를 이동하게 돕는 통로이다. 부모의 말만 살짝 바꿔 주면 아이의 모든 것이 기적처럼 아름답게 바뀔 것이다.
김종원 지음 | 상상아카데미 출간 | 황원종 낭독 | 제작 주식회사 한국출판콘텐츠
인문 교육 전문가. 다양한 연령층에 인문학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콘텐츠 디렉터.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으로 대한민국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저자는 아이들의 두뇌는 물론 인성까지 골고루 발달시켜주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 교육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부모들은 각종 커뮤니티, SNS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필사한 ‘인생 문장’을 폭발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부모들 사이에 ‘하루 한 줄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전국 교육청, 학교, 도서관 강연 등을 통해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며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들어왔다. 그 중에서도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안 해요.” “공부 욕심이 없어요.” 등 ‘공부 습관’에 관한 고민이 단연 압도적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주제별 첫 번째 시리즈로 이 책,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을 출간하게 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하루 한 줄 인문학’ 강의, 글쓰기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책과 강연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 SNS 등에서도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총 10만 명 이상의 독자가 그의 글을 구독하고 있다.
차별화된 독자성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작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권의 책을 썼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외에도 『부모 인문학 수업』 『말의 서랍』 『생각 공부의 힘』 『사색이 자본이다』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서른 법칙』 등 다수가 있다. 주요 저서들은 중국,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