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을 찾아라! 추격전으로 돌아온 히가시노 게이고!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전국 최대급 스키장에서 벌어지는 일생일대의 숨바꼭질!
두 대학생과 형사, 온천 마을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경쾌한 미스터리 스릴러 『눈보라 체이스』
거대한 스키장 안에서 아주 작은 단서 하나로 서로를 쫓고 피하는 추격전은 계속해서 내달리듯 전개되며 읽는 이마저 그 속도감에 휩쓸린다.
잡힐 듯 잡히지 않을 듯 어른거리는 ‘여신’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줄거리★
스노보드를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 와키사카 다쓰미. 어느 날 스키장에서 돌아오니 갑자기 살인 용의자가 되어 있었다. 모든 증거들이 꼼짝없이 다쓰미를 범인이라고 가리키고 있는 상태!
그때, 다쓰미는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을 생각해낸다. 그건 바로 그날 새벽 스키장에서 만난 미인 스노보더. 다쓰미는 그녀를 마음속으로 ‘여신’이라고 부르며 그녀를 찾아 유명 스키장인 사토자와 온천 스키장으로 떠난다. 다쓰미와 다쓰미를 따라 나선 의리파 친구, 그리고 다쓰미를 추적하는 형사들, 스키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지역 홍보의 기회로 삼으려는 사토자와 온천 마을 사람들까지. 거대한 스키장 안에서 아주 작은 단서 하나로 서로를 쫓고 피하는 추격전의 결과는…?!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출간 | 최승훈, 박성영, 김예림 낭독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해 마침내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999년 『비밀』로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2006년에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중앙공론 문예상을, 2013년 『몽환화』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가면 산장 살인 사건』, 『백야행』, 『인어가 잠든 집』, 『분신』, 『환야』, 『살인의 문』, 『기린의 날개』, 『한여름의 방정식』, 『신참자』, 『탐정 갈릴레오』, 『예지몽』, 『다잉 아이』,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학생가의 살인』, 『오사카 소년 탐정단』, 『방황하는 칼날』, 『천공의 벌』, 『붉은 손가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