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시리즈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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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누적 150만 부 돌파!
어린이 No.1 베스트셀러
전천당 손님들의 만족도 조사?!
최종 단계에 이른 로쿠조의 계획이 밝혀진다!
■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
이번 권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과자를 올바르게 쓰지 않았다고 해서 모두가 불행해지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14권은 과자의 힘이 어떠하든, 차곡차곡 쌓은 진심은 어떻게든 통한다는 것을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보여준다.
「칠리칠리 체리」 편에서는 매운 걸 못 먹어서 고민인 아이가 〈전천당〉 과자를 통해 매운맛 고수로 거듭나는 내용이 실리는데, 사실 그 고민은 형에서 비롯된다. 매운 걸 조금 잘 먹게 됐다고 동생을 놀리는 형 때문에 「칠리칠리 체리」를 먹게 된 동생은 대가를 치르고…… 하지만 그 결과가 어떠했든 이 「칠리칠리 체리」를 통해 둘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된다. 동생을 놀리고 싶었던 형과 꼬맹이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던 동생의 관계성이 마지막에 가서야 드러나는 것이다. 이런 서사는 「뽐뽐 쿠키」 편에서도 드러나는데, 힘들어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된 아이가 〈전천당〉에서 또 다른 과자를 사게 되면서 다른 과자의 힘을 이겨내는 에피소드가 담긴다. 진심과 선한 마음은 어떻게든 통한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14권에서도 그렇듯, 〈전천당〉의 과자는 불행과 행복을 모두 가져다준다. 선택은 손님의 몫이다. 하지만 조금 더 들여다본다면 선택 뒤에 숨은, 진심은 언제 어디서든 통한다는 메시지가 읽힌다.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출간 | 김두리, 이상운 낭독 | 제작 길벗스쿨
가나가와현 출생. 2006년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모험소설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8년 《아구리코》로 제14회 아동문학판타지대상 장려상을 수상했고, 2018년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제34회 우츠노미야어린이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작품으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십 년 가게》 시리즈 등이 있다.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판타지 소설 작가.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제34회 우츠노미야 어린이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이상한 가게 전천당」, 「십 년 가게」,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시리즈가 있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했고,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아동 문학 판타지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계 일주 기상천외 미식』,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귀신의 집」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