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관계에는 저마다 건강한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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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당신의 관계가 계속 힘들다면 ‘관계의 틀’부터 살펴보라
사람들은 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내 맘 같지 않다”고 한탄한다.
‘성장하는 삶’이라는 화두로 꾸준히 활동해온 정신과 의사 문요한은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도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인간관계의 본질”임을 직시하라고 권한다.
내 마음 같지 않은 게 어쩌면 당연하다는 얘기지만, 이는 ‘힘들 테니 그대로 있어도 된다’는 공허한 위로와는 다르다. 그보다는, 필연적인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계마다 ‘건강한 거리’를 되찾아 나답게 살아가라는 ‘변화’의 심리학이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그 변화의 출발점으로 ‘관계의 틀’에 주목한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는 관계방식, 이것을 이해하고 바꾸지 않는 한 관계에서 겪는 괴로움도 반복된다.
그러면 관계틀은 어떻게 알아보고 바꿀 수 있을까? 그 여정은 ‘바운더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문요한 지음 | 길벗 출간 | 신범식 낭독 | 제작 길벗
정신과의사이자 작가,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 정신과의원을 운영하다 이 시대 정신의학의 과제는 ‘고통의 치유’를 넘어 ‘마음의 수양’과 ‘삶의 성장’에 있음을 깨닫고, 2007년에 마음훈련 교육기관 ‘정신경영아카데미’를 설립하였다. 2014년 안식년 여행을 통해 몸의 감각이 깨어난 이후로 주된 관심이 ‘몸’으로 향했다. 현재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몸에 대해 공부하며 몸과 마음의 통합을 위한 ‘치유 걷기’와 ‘몸챙김(bodyfulness)’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심리학 학문공동체를 만들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공부할 준비도 다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30만 부가 판매된 『굿바이, 게으름』을 비롯해 『관계를 읽는 시간』, 『오티움』, 『이제 몸을 챙깁니다』, 『여행하는 인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