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5년 근미래에 대한 과학적 상상으로 마주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윌라 화요미스터리클럽
매주 화요일 밤 자정,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가 찾아옵니다.
★추리소설의 대가 윤자영 작가의 SF 미스터리 작품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릴 수 있을까?
“저는 저들을 살리는 방법을 알아요. 전 세계의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본문 중에서
2035년 경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상상 속 미래는 늘상 디스토피아로 귀결됐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세계에서 1억 5천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인도와 아프리카, 유럽의 피해가 극심했으며, 한국에서도 3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현재까지도 팬데믹의 여파에서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새로운 전염병의 창궐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하다.
미세먼지와 황사, 온난화 등 환경문제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우간다, 소말리아, 케냐, 중국을 휩쓴 메뚜기 떼가 농작물을 먹어치우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곳곳에서 식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난민 문제, 극심한 개인주의, 미래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함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대처는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드론 택배,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상용화 되어 있다. 부유층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해서 유전적으로 우월한 자녀를 편집 제작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상대적으로 법이 느슨한 중국, 인도, 일본 등에서 불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탐정이 합법화되고 법제화 되어 있다. 강력 범죄가 치솟아서 경찰 인력만으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없는 실정이다. 실종이나 납치와 같은 다양한 업무를 합법화된 탐정이 조사하기도 하고, 경찰의 요청을 받아 돕기도 한다.
이 작품은 제네시스 그룹이 세상을 지배하는 2035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디스토피아 세상에서 유일한 희망은 농담이라며 입만 열면 시시한 농담을 내뱉는 국가 공인 일급 탐정 양채휘. 그에게 제네시스 그룹의 찬카가 납치된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한다. 딸이 세상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구할 열쇠라는 것이다. 양채휘는 찬카의 딸을 찾아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화요미스터리클럽 소름지수별 모아 듣기]
☠️1단계: bit.ly/TUE_mystery_1
☠️2단계: bit.ly/TUE_mystery_2
☠️3단계: bit.ly/TUE_mystery_3
윤자영 지음 | 나비클럽 출간 | 김현수, 김용석, 박리나 낭독
추리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인천해송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습니다. 2015년 단편 <습작소설>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받으면서 소설가로 데뷔했고, 2019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한 졸업여행》이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됐으며, 《교통사고전문 삼비탐정》으로 2021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밖에 《수상한 유튜버 과학 탐정》 《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 《탈출! 노틸러스호》 《레전드 과학 탐험대》 《우리 반 파스퇴르》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1, 2》 등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소설을 다수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