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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욕망X 징그러운 쾌감과 환희의 미스터리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소설가 강화길, 정해연 추천!
🎭 어디에나 있는 속이 문드러진 사람들의 자유를 꿈꾸는 도발적인 이야기
🎭 SF x 미스터리 x 리얼리즘 버무린 서사의 향연
"내가 싫죠? 오늘부터 확실히 싫어해도 돼요."
쌓아온 모든 것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자비 없는 카타르시스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우수상, 〈제4회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 〈제1회,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2023년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까지, 초단기간인 2년 내에 연달아 문학상을 수상한 청예 작가.
포근한 로맨스 소설부터 미래 기담 SF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청예는 이윽고 본인 내면에 있는 질척하고 순수한 검은 감정을 내보이며 독자를 찾았다.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용기를 내 ‘쓰고 싶은 이야기’ 『오렌지와 빵칼』을 썼다.
사회생활 속에서 자기 검열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가끔은 그것이 자신도 모르게 강화되고, 남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각박해진다. 검열의 범위는 타인으로까지 번진다. 각자의 정의가 강해질수록 권리처럼 행해지는 타인을 향한 재단과 편견은 그 범위가 넓어져 ‘노키즈존’, ‘SNS 마녀사냥’등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자신만의 ‘정의’를 내세우며 그것이 ‘선’이라 고집하는 이들에게 작가는 말한다.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는 거 아닐까?” 이 생각으로부터 『오렌지와 빵칼』이 시작됐다.
“웃음을 상실한 지가 너무 오래됐다”라는 서술로 시작하는 『오렌지와 빵칼』은 모두가 한 번쯤 겪어봤을 상황 속으로 독자를 이끈다. 현실감 넘치는 설정과 등장인물의 면면은 과장되었음에도 언젠가 만나본 것처럼 익숙하다. ‘정서 변화 시술’이라는 과학적 상상력으로 만든 장치는 감초처럼 기능한다. 욕망과 충동, 위선과 죄책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주인공의 내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강렬한 반전이 찾아온다. 가볍게 시작하고 무겁게 끝나는 소설. 섬뜩함과 시원함을 함께 선사하는 이야기로 현실에서의 일탈을 꿈꾸던 윌라 구독자를 만족시킬 것이 분명하다.
청예 지음 | 허블 출간 | 유선민, 정다현, 한동현 낭독
부산에서 태어나 홀로 경기도로 왔으며, 결국 서울로 출퇴근 중인 비운의 직장인이다.
월급을 받으면 맛있는 음식에 탕진해버릴 정도로 엥겔지수가 높다.
MZ세대 대표 미식가가 되기 위해 오늘도 뭔가를 시켜먹는다.
덕분에 상경한지 약 2년 만에 체질량 지수 최대치를 찍었다.
하지만 공급한 영양분을 헛되이 쓰는 건 아니다.
글실력도 나날이 상승중이라 2021 교보문고 스토리 크리에이터에 선정됐다.
장편소설 e-book을 출간할 예정이며, 2021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도 수상했다.
그 외 2019년 펄벅문학상, 건설문학상, 등대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말은 "Live to eat". 앞으로도 음식과 글을 연관 지은 작품활동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