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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한국형 스릴러로 만나는 뜨거운 이슈!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한국의 스티븐 킹” 전건우 작가 장편소설
🚪 4일간 펼쳐지는 숨 가쁜 전개X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조합
🚪 한국 사회의 예민한 이슈 '현 형법 제9조 촉법소년 불처벌 조항'을 말하다!
형법 제 9조(형사 미성년자)
'14세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
“촉법인데 뭐가 무서워요?”
촉법소년과 얽힌 ‘A군 연쇄 살인 사건’
자신을 완벽하게 감추며 살인을 이어가는 괴물의 정체는 무엇인가?
2008년 데뷔 후 추리와 미스터리, 호러 등 장르를 망라하며 한국 문학에 크게 자리매김해온 전건우의 열두 번째 장편소설. 이번에는 촉법소년이라는 예민한 우리 사회 이슈를 한국형 스릴러로 풀어냈다.
소설은 어둠이 깊게 내린 밤, 주택가의 한 골목에서 시신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이번에도 시신의 일부가 사라져 있다. 세 번째 희생자다. 촉법소년과 얽힌 ‘A군 연쇄 살인 사건’의 서막이 그렇게 오른다. 사건 담당자로 서울경찰청 광수대 조민준 형사가 배정된다. 어릴 적, 호기심에 친구를 크게 다치게 한 자신의 반사회적 기질을 억누르며, 오히려 범죄자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유능한 경찰이 된 그는 굵직한 사건을 속속 해결하며 빠르게 승진했다. 그런 그에게도 이 사건은 어딘지 고약하다. 거의 완벽하게 자신을 감추며 잔혹한 사건을 이어가는 이 괴물의 정체는 무엇인가?
소설은 마지막 순간까지 범인의 정체를 감추며 읽는 재미를 안겨주는 동시에,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 즉 촉법소년의 범죄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도록 이끈다.
전건우 지음 | 요다 출간 | 김대성, 김영석, 김종언, 김지윤, 문우리 낭독
2008년 단편소설 「선잠」으로 데뷔 후 지금까지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 장르의 소설을 써왔다.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살롱 드 홈즈』 『마귀』 『뒤틀린 집』 『안개 미궁』 등을 냈다. 다수의 소설집과 앤솔로지를 통해 단편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소설의 본질은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