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라 베스트셀러 공포 소설 『살,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세계관 후속작!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박해로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만나는 몰입감 최고 압도적 공포 소설!
섭주에 내려진 백 년 전의 참혹한 저주 그리고 그 저주와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
한국 특유의 무속신앙과 공포를 탁월하게 접목시킨 박해로 작가의 두 번째 장편 소설 『신을 받으라』. 이 소설은 듣고 있으면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로 독자들에게 압도적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 첫 번째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 『살,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에 이은 공포 호러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영화 「사바하」 「곡성」 「식스 센스」 등 인기 공포 영화를 연상시키는 이 오디오북은 인기 성우들의 명품 연기와 입체적인 음향 효과로 여름 한복판 독자들의 청각을 오싹하게 하게 할 것이다.
1876년 경상도 섭주의 관아에서 사교의 교주로 몰린 장일손은 처형 당하기 전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린다. 장일손을 직접 칼로 벤 망나니 석발은 그 직후 장일손의 잘린 목이 나타나는 망령에 시달리며 섭주 현령 김광신을 죽인 뒤 귀신을 보는 선녀보살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 둘은 현령을 죽인 한 패로 몰려 잔혹하게 죽임을 당한다. 자신의 딸 앵두까지 인질을 삼아 협박을 받은 선녀보살은 죽기 직전 “두 개의 해가 뜨는 날에 그들이 돌아올” 거라 예언한다. 그로부터 백 년 뒤 섭주에 부임한 젊은 목사 정균은 마을에 무녀의 딸 묘화가 일으키는 기적을 목격하고 그 기적을 반기는 마을 사람들, 반대로 그 기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사이에 생겨난 혼란을 목도하고 그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박해로 지음 | 네오픽션 출간 | 낭독 박요한, 조민수, 김예림, 김한나
한국 특유의 무속신앙 전통에 이색적인 상상력을 덧붙인 스타일리시한 소설을 연이어 선보이는 중이다. 첫 번째 무속 공포소설인 『살: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의 성공 이후 전작을 뛰어넘을 야심으로 두 번째 장편 『신을 받으라』를 완성한 그는, 현재 가상의 지역 섭주에서 벌어지는 세 번째 무서운 이야기 『독생자(가제)』의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무속 공포와는 별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너머에 낯선 금단의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H. P. 러브크래프트 스타일의 대체역사 공포물 『귀경잡록』 9부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