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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국역은 조선 선조 21년(1588)에 『논어언해』로 시작되어 그 후 현대까지 약 300여종의 번역서와 해설서가 나왔다. 그럼에도 논어를 우리말로 하루 이틀 만에 읽을 수 있는 책이 없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말로 속뜻을 생각하며 쉽게 읽을 수 있는 『우리말 속뜻 논어』를 엮었다. 한글을 깨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논어가 2,500 여 년 전 사람들의 대화록이지만 현실감을 살리기 위하여 모든 동사는 가급적 현재형으로 옮겼다. 또한 전후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드라마 대본처럼 엮었다.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출간 | 권도일, 조민수 낭독 | 제작 주식회사 속뜻사전교육출판사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사범대학(NTNU)에서 문학석사를, 국립대만대학(NTU)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경희대 중어중문학과 조교수 및 부교수를 거쳐, 1997년 이후 현재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문 저술(역서 포함) 20종과 학술 논문 40여 편이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 출판된 중국 언어문자학 분야의 전문 저서 2종이 전 세계 유명 대학 도서관에 소장되어 대학원 수업에 활용될 정도로 국제적인 지명도가 높아 북경대학(Peking University) 대학원 초빙교수로 초청되어 특강을 하기도 하였다.
조선일보의 「생활한자」 칼럼을 12년에 걸쳐 3,300회나 연재한 공전절후의 기록을 세운 바도 있다. 그리고 중국의 로바족 · 어웡키족 · 부눈족 등 무문민족의 언어에 대한 한글 서사체계를 선구적으로 연구하여 ‘한글 서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하였고,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쓴 학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세계만방에 선양하여 한글을 통한 문맹 퇴치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능력 신장을 위하여, ‘LBH속뜻학습법’을 창안하였으며 동 학습법 활용을 위한...『속뜻사전』(전3종)을 편찬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선생님 한자책』(전1권 1370쪽),『초등한자 창인교육』(전9권 1660쪽)을 저술하여 ‘창인교육’(創人敎育)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개척함으로써 초등교육의 획기적인 발전에 기여하였다. 무작정 암기에서 탈피하여 완벽한 이해, 사고, 창의로 이어질 수 있는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에서도 노벨학술상 수상자가 속출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굳게 다지고자 일로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