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개의 특별한 이야기, 첫 번째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윌라와 브런치가 함께한 최초의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생의 한 발자국 뒤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싶은 당신을, 리스본으로 초대합니다
"귀로 듣는 여행기가 성공하려면 이 정도 밀도는 갖춰야 한다" -심사위원 이재익 SBS PD-
포르투갈의 시인 페소아는 100여 년 전,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 리스본의 가이드를 자처해 책을 썼다. 그리고 생의 한 발자국 뒤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싶었던 작가는 페소아의 책을 들고 리스본으로 떠났다. 물론 오랫동안 비워질 집 청소도 마치고 말이다. 그렇게 도착한 리스본에서 작가는 100년 된 가이드북을 들고, 100년 정도 느린 걸음으로 리스본을 걸었다. 그리고 이 작품에 그가 느꼈던 리스본의 속도를 올곧이 담아냈다.
윌라와 브런치가 엄선한 스무 개의 이야기 중 그 첫 번째 작품에서는 바로 삶을 살아가는 ‘적당한 속도’를 이야기한다. 포르투갈의 낭만적인 도시 리스본의 삶과 그곳에 머문 사람들이 만든 속도 말이다. 그리고 그 속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을 조금 더 천천히 바라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이자 <별이 빛나는 밤에>,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의 남효민 라디오 작가의 연출 참여로 리스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그리움과 여유로움을 오디오북에 담았다. 윌라 제작진의 특별한 연출로 마치 유럽의 도시 한 가운데에서 혼자 걸으면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브런치북: https://brunch.co.kr/brunchbook/lisbon
*브런치X윌라 수상작 오디오북은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개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최동민 지음 | 윌라 출간 | 장민혁 낭독
브런치X윌라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자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 책방> 에세이스트이자, <작가를 짓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