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개의 특별한 이야기, 두번째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윌라와 브런치가 함께한 최초의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정말 이게 보통 학교의 모습이라고!? 요즘 고등학생들의 살벌한 진짜 민낯 이야기
"감추려고 과장하려고도 하지 않는 태도로 학교의 풍경을 전해준다. 이 시대 '보통의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진정성을 넘어선 진실과 진심이 담겨있다" -심사위원 이재익 SBS PD-
지각생 정우는 도대체 밤에 무슨 알바를 하길래 선생님만큼 돈을 번다고 할까? 사랑꾼 조저스는 어쩌다 여친 아빠에게 폭행 당한거지? 예쁘고 단정한 희수에게 담임 선생님인 나만 모르는 엄청난 비밀이 있대. 학부모들은 왜 자기들 부부 고민을 나한테 상담하는 건데!!
소위 ‘3대 천왕’이 모두 소속된 담임 김은희 선생의 반에는 매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매일 사랑 싸움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밤에 카톡을 보내는 아이들. 담배, 업소 알바, 데이트 폭력, 일찐, 부모 갈등, 청소년의 성 정체성 등 미디어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진짜 '보통' 학교의 모습을 여덟 편의 에피소드로 유쾌하게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한 담임 선생님의 고군분투는 결국 어른의 부재에 대한 반성으로 이어진다.
작품은 교육은 없고 ‘보육’만 있는 학교 현실에 대해 말한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가르치지 못한 어른들, 삶의 방향을 잡아 나가야 할 시기에 개인 생활고에 벅찬 학생들.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사회 어디서나 일어나는 이야기로,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고등학생들의 삶을 통해 어른의 역할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브런치북 : https://brunch.co.kr/brunchbook/nomalschool1
*브런치X윌라 수상작 오디오북은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개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차가운 열정 지음 | 윌라 출간 | 김보나, 정주원, 이상운 낭독
브런치X윌라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자
‘내 속엔 ‘네’가 너무도 많아.’ 나와의 화해를 넘어, 다른 이들을 품어가는 마음의 공간을 매일 넓혀가는 에세이를 씁니다.
내가 성장하고 또 누군가를 성장시키는 따뜻한 비밀을 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