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개의 특별한 이야기, 아홉 번째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역사 이야긴가?' 하다 보면 어느새 수학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늘 점심엔 뭘 먹지?' 이 답을 찾기가 매번 어려웠던 이유를 여기서 찾았다.
아... 이게 함수일 줄이야...
-심사위원 남효민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작가)
수학에는 국가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깃들어 있다!
수학은 너무나 어렵다. 대한민국에 태어나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궁금증을 가져본적 있을 것이다.
“사칙연산만 할 줄 알면 사는데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왜 어려운 수학 공식까지 배워야 할까?”
저자는 “시민들이 수학 공식을 이용할 수 있어야 국가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답한다. 구한말, 발달한 과학 기술력을 갖고 부당하게 침략한 일제의 힘에 우린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우리와는 달리 수학의 힘으로 주변국가들의 침략을 막아낸 국가가 있었다. 바로 프랑스 혁명 시기의 프랑스 공화국이다.
이 오디오북에는 수학의 힘으로 국가 위기를 극복한 프랑스 시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자유를 위해 혁명을 선택한 프랑스 시민들, 시민혁명을 억압하기 위해 프랑스를 침략한 주변 국가들, 제도를 개혁해 모든 시민이 수학을 배울 수 있게 한 수학자들, 학교에서 이차함수를 배워 침략자와 싸운 청년들, 합성함수로 미래를 설계해 적을 무찌른 장군들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프랑스 혁명의 다른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오디오북을 모두 듣고 나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수학의 쓸모를 알게 될 것이다.
브런치북: https://brunch.co.kr/brunchbook/mathpower
*브런치X윌라 수상작 오디오북은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개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카르노 지음 | 윌라 출간 | 장민혁 낭독
수학과 과학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러.
수학을 싫어했던 수포자였다. 그러나 물리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수학이 필요하다는 걸 늦게 깨닫고 열심히 공부해 물리학과에 진학했다. 물리학을 통해 자연을 움직이는 힘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지만, 사회를 움직이는 힘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사회를 움직이는 힘을 알기 위해, 돌연 인생의 진로를 바꿔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배우기 시작했다. 정치외교학을 통해 사회를 움직이는 권력과 세력을 배우게 되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강력한 권력을 가진 집단이 가진 힘의 원천은 수학과 과학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이었다.
수포자였던 사람의 입장에서 대한민국의 불합리한 현실에 안타까워한다. 사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잘 하라고 다그칠 뿐, 수학을 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아 많은 아이들이 수학 공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기, 점점 어려워질 수학과 과학을 힘들게 공부할 학생들을 돕기 위해, 수학, 과학의 개념과 이를 활용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