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개의 특별한 이야기, 열 아홉 번째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윌라와 브런치가 함께한 최초의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재미없던 것이 재미있어지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
"요가를 통해서 풀어내는 마음의 치유 방법을 일기를 쓰듯이 써 내려간다. 작가는 요가를 함으로써 치유하는 과정을 써 내려갔다면, 나는 그 과정을 보며 치유하는 느낌이 들었다. 힐링이 되는 기분 좋은 책이다."
- 심사위원 남도형
도대체 요가를 왜 배우는지 이해할 수 없던 시절부터, 행복한 연애를 위해 어쩌다 요가를 시작했다가, 얼떨결에 재미까지 느끼게 되는 10가지 이야기다. 케어링 요가, 인 요가, 산티아고 길 위에서 했던 요가 등은 물론 요가와 함께 했던 씁쓸한 연애와 이별 이야기까지 잔잔하게 펼쳐진다.
★TIP. 권이들 작가가 직접 작사한 노래 <겨울에는 어떤 표정이 있어> (작사 권이들/ 작곡, 노래 이이재)가 오디오북 속에 담겨 있으니 꼭~ 감상해보세요.
+ 작가가 그린 일러스트는 소개카드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지나간 것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아,, 한 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아, 그렇게 해볼걸. 이번엔 꼭 하고 싶었는데. 그런 생각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지나간 동작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는 다시 호흡을 고릅니다. 호흡을 고르면서 다음 동작을 준비하세요.“
(중략)
하지만 좋았던 시간도, 아팠던 말도 이제는 모두 지나갔다. 감정은 날씨와 같아 뜨거워지기도 차가워지기도 하고, 좋아하는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 역시 들숨과 날숨처럼 언제든 드나들 수 있는 것이리라.
-<흡흐흡흐> 中
브런치북 : https://brunch.co.kr/brunchbook/hhpp
*브런치X윌라 수상작 오디오북은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개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권이들 지음 | 윌라 출간 | 유보라 낭독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씁니다.
예술인보다는 창작 노동자로 살아갑니다. 여름이 가고 겨울이 왔을 때 계획한 일들의 사분의 일쯤은 완성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계절이 변해가는 것처럼 천천히-소처럼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