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1억 부 판매, 모두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작품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스무 개의 키워드와 함께 하는 120권의 고전, 윌라 오디오북 세계문학컬렉션!
[첫 번째 키워드] 영원한 고전: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 기록, 160개국 언어로 번역
모든 고전 애호가의 통과의례 작품
순수성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방황하고 고뇌했을 생텍쥐페리. 그는 『어린 왕자』에 자신의 삶을 담았다. 『어린 왕자』의 비행사처럼 그는 실제로 항공기 조종사였다. 전쟁과 자본주의 그리고 근대화를 겪으며 세속화된 세상을 단편적으로 드러낸 작가기도 했다.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희망의 인물을 그리고 싶었던 그는 동경하고 희망하는 삶을 ‘어린 왕자’라는 인물로 형상화했다.
소설 『어린 왕자』에서 소행성에서 지구까지 여행하며 어린 왕자가 만나는 사람들 즉, 권력을 가진 왕, 허영심으로 가득한 남자, 술꾼, 장사꾼,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는 세상의 모순을 보여준다. 그들이 가진 권력, 허망, 자기 학대, 물질 등은 세대를 불문하고 마치 삶의 진리인 듯 포장되어 자리한다. 여행의 종착점인 지구에는 특히 많은 모순이 존재한다. 생텍쥐페리는 이런 지구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어린 왕자를 보낸다. 어린 왕자가 말하는 지구의 어른들은 외면, 명예, 지식만을 추구한다. 어린 왕자가 보기에 그런 어른들은 매우 이상한 존재다. ‘부끄러운 어른’인 우리는 어린 왕자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다. 꿈과 희망, 만남과 인연, 마음과 영혼, 추억과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독서하는 사람들의 통과의례인 명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1943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어린 왕자』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하는 걸작이다. 생텍쥐페리만의 따뜻한 문체와 상상력이 빚어낸 사랑하고 기억하며 꿈꾸는 이야기, 『어린 왕자』를 새롭게 만난다.
“『어린 왕자』는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어른도 반드시 읽어야 할 값진 무언가가 있다.”
_아마존 리뷰 중에서
“어른이 읽으면 어린이가 되고, 어린이가 읽으면 어른이 되는 책”
_뉴욕 타임스
**윌라 오디오북 세계문학컬렉션은 4월 27일을 시작으로, 격주마다 새로운 키워드와 함께 찾아옵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김미정 옮김 | 더클래식 출간 | 심규혁 낭독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의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프랑스 소설가.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임관되었으나 비행 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제대 후에도 15년 동안이나 비행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1926년에는 민간 항공회사 라테코에르사에 입사하여 우편비행사업도 하였다. 1929년에 소설 '남방 우편기 Courrier Sud'로 데뷔하였다. 1931년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1942년 '전투 조종사', 1943년 '어린왕자'를 발표했다. 1944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군용기 조종사를 지냈다.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유작 '성채 Citadelle'는 1948년 발표되었다.